샤오미가 18일 쌍 방향 소통이 가능한 홈 카메라 ‘Mi 360° 카메라 (1080p)’를 국내 출시했다.
샤오미와 한국 공식 계약을 체결한 대원 CTS에서 출시된 이 홈 카메라는 메가 픽셀 풀 HD화질 비디오를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조명에서 선명한 영상을 캡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야간에도 적외선 LED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딥러닝 AI 기술과 알고리즘을 탑재해, 허위 경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탑재된 인체 감지 기술은 식별된 인물을 감지해 해당 장면을 녹화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쌍방향 음성 통화를 지원하고 있어 일 방향 음성 전달만 가능한 타 제품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실내를 확인해야 하는 1인 가구, 반려동물과 지내는 가구, 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 스마트 컨트롤 등 자유로운 컨트롤이 가능해 사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 미 스마트 클락에 카메라의 실시간 비디오 출력이 표시된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 12월 서울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 5층에 첫 국내 매장인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를 공개했다. 매장에서는 신제품 공기청정기 2종을 비롯해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스마트 패드, 무선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