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는 다점포율 30%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점포율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안에서 한 명의 점주가 2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비율을 의미한다. 즉, 가맹점주가 해당 프랜차이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느끼고, 사업의 전망이 밝다고 판단해 다(多)점포를 운영하는 것이다.
유가네 브랜드창업팀 관계자는 “다점포율은 프랜차이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라며 ”예비 창업자들이 다점포율, 평균 운영연수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현명하게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가맹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높은 다점포율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유가네는 가맹점의 수익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수요가 증가하자 배달 서비스와 할인 프로모션을 발 빠르게 도입하고, 프로모션 비용을 적극 지원했다. 브랜드 홍보에 대한 PPL 비용도 가맹본부에서 100% 부담한다.
▲유가네 자동화 조리기 ‘오토웍’ / 사진=유가네
유가네 관계자는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지원으로 주방 자동화 조리기 ‘오토웍’을 개발 및 도입해 인건비 절감을 이룸과 동시에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해 가맹점주 및 고객 만족도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유가네는 본사 교육 5일, 현장 교육 4일, 4주에 걸친 오픈 지원은 물론, 다점포 점주를 위한 재교육 및 보수 교육 시스템까지 마련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유가네는 전국 2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