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애 조각가가 지난 21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조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헤럴드가 교육 프로그램 및 제품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 소비자에게는 검증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자는 취지로 제정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교육종합 부문’에 한국교육방송 EBS, ‘과학기술교육 부문’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어학원 부문’에 프라미스에듀, ‘실버산업교육 부문’에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공교육기관 부문’에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외국인 한국어교육 부문’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아울러 금란 성민애 조각가는 2016년 울산남구문화원이 주최한 한마음미술대전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그 후 조국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금강산 이야기’와 자신만의 예술을 찾아 혼자만의 눈물을 흘렸던 작가 자신의 자아를 잘 살려낸 ‘오이디푸스의 눈물’ 등이 연달아 수상했다.
성민애 조각가는 “대한민국의 예술적 인프라에 관해 이야기하며 대기업 차원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고 전시공간을 지원하는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