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자회사인 맛·생활 플랫폼 글라이드(대표 이민기)는 1년만에 30만 회원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글라이드 관계자는 “지난 25일 1주년을 맞아 분석한 결과 누적 회원수는 약 30만 명으로 이 중 20대가 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전체 매출액으로는 40대가 42%로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구매율은 40%이상, 세 번 이상 구매율은 20%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은 지속 상승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매출은 전국 판매 1위인 갈비탕(연 매출 10억 원)과 함께 콰트로 치즈피자, 우거지감자탕 등의 베스트셀링 제품을 중심으로 월 평균 14%씩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글라이드 측은 이러한 성장세는 신선한 식재료로 완성한 자체 PB상품에 집중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스테디셀러들로 매출을 견인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2022년, 작년 대비 10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기 글라이드 대표는 “글라이드는 론칭 1년만에 큰 마케팅 비용 없이 빠른 성장을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식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품으로의 카테고리 확장과 컨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맛·생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라이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월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캐시 적립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8일부터는 ‘글라이드 베스트 상품 소개’, ‘리뷰왕’, ‘축하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라이드 총 1000만 캐시, 백화점 상품권은 물론 글라이드 매출 1위 상품인 왕갈비탕 1000g을 최대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