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심종혁 총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이상엽 CTO, 김민구 서비스인큐베이션랩장이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 유니버시티는 대학 학사시스템과 연동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일회성 이벤트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강대가 전 세계 예수회 산하 대학과 교육 협력을 추진하는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화상강의 등 서비스를 대학 강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량하고 교육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메타버스전문대학원 내 메타버스 기술 R&D 랩을 설치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