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 디지털 손해보험사 본허가 획득

김재은 기자 2022.04.13 17:06:00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대표 최세훈)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으로 보험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의 보험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된 자회사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업 진출을 위한 본허가를 받았다.

본허가를 통해 정식 보험사로 거듭나게 된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ICT와 보험이 결합된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다.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디지털 보험사로 본허가를 획득한 첫 사례다.

이번 본허가로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보험 사업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만드는데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이사회 등을 거쳐 사명을 확정하고 하반기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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