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브랜드 하우스터디는 소규모 매장에서 스터디카페를 열고자 하는 가맹점주를 위한 창업 플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요즘 스터디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30~40평대 소규모 매장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소규모 매장의 경우 대형 매장과는 다른 공간 설계 및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창업플랜을 통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매장일수록 이용자 동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터디카페 독서실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경우 탁 트인 개방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것을 감안해, 넓고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공간 디자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우스터디는 매장 입지 및 상권 분석과 소규모 매장 창업 플랜을 통해 고정석·자유석 비율 계산, 이용자 동선을 고려한 좌석 배치, 각종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확보 등 개점 전 단계에 대한 조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담 슈퍼바이저 제도와 1대1 가맹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250개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내달 대구대봉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