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국전약품(홍종호 대표)은 지난 26일 심장병환자를 위한 수술비지원 후원금 100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박영환 이사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에 따르면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과 희망을 나눈다’는 사명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형편의 심장병 환자들을 돕고자 후원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절망 속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 특히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건강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은 “국전약품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심장병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전약품은 약 200여 국내외 제약회사 및 전자소재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제조기업이다. 50년간 축적된 전문역량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원료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매출액의 0.1%를 위탁가정 청소년 및 해외이주 여성을 위한 후원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