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탑 핸들 백 디지털 캠페인 선보여

▲사진=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브랜드 페라가모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가죽의 아름다움, 독특한 잠금장치,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콘 백인 '탑 핸들 백(Top Handle bag)'을 관능미 넘치는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살바토레의 딸 피암마 페라가모가 1990년대 중반 획기적인 창의력으로 출시한 탑 핸들 백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페라가모 백 중 하나이다. A라인 실루엣에 상단 손잡이와 전면 플랩, 간치니 잠금장치가 달린 이 백은 세월이 지나면서 ‘깔끔한 우아함’의 대명사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브랜드 관계자는 “탑 핸들 백은 최상의 가죽을 전문적으로 선별, 가공, 바느질 한 것이 특징이며, 페라가모 품질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 노하우(Savoir-fair)의 핵심”이라며 “수 년에 걸쳐 우드, 플렉시글라스(Plexiglas), 고리버들, 꽃꽂이, 지속 가능한 코르크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고 있으며, 진정성이 담긴, 컬렉팅 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한정판 아트 에디션을 제작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화려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영감을 주며 레드, 베이지, 카멜, 그린, 매그놀리아 외에도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해 여성의 본질을 다양하게 구현하며 개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탑 핸들 백의 이번 캠페인 포트폴리오는 깔끔한 선과 정교하고 조각적인 터치로 구성된 브랜드의 시각적 어휘와 은밀한 관점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마치 착용하는 사람과 하나가 돼 부드럽게 드러나고, 모든 여성을 위한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페라가모 탑 핸들 백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백화점 입점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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