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밀키트 전문점 ‘만찬’, 스마트 AI 냉장고 통한 투잡창업 모델 선봬


프랜차이즈 무인 밀키트 전문점 만찬은 자동 결제 시스템을 갖춘 인공지능(AI) 냉장고로 부업 또는 투잡 창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만찬은 전국 팔도의 명물요리를 밀키트 제품으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비즈니스 모델은 본사에서 공급하는 식재료를 매장에서 소분 및 포장하고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영업 준비가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점주가 하루 4시간만 투자하면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상주 직원이 없어도 인공지능 Ai 냉장고가 카메라를 통한 모양 인지 및 미세한 무게 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상품 도난을 방지한다. 또, 자동결제 시스템과 엡 연동을 통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으로 매장 상황을 원격 제어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사 관계자는 “무인 자동화 운영 시스템으로 상주 인원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해 24시간 무인 밀키트 창업 붐과 함께 가맹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문을 연 화성향남점, 만리점, 제주노형점 등 모두 높은 일매출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찬은 신규 지점으로 정선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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