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의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 / 사진=위세아이텍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서비스 적격 평가와 클라우드 확인 및 검증(V&V)시험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록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TTA SW시험인증연구소는 2001년부터 SW 시험인증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TTA 산하의 국가 공인 SW 품질 시험인증기관이다. 클라우드서비스 적격 평가와 클라우드 확인 및 검증(V&V)시험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필수 요건과 표준 준수를 확인하고 그 기능과 성능을 시험한다.
이 시험을 통해 와이즈프로핏은 약 1100만 건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피쳐 변수 추출 응답시간과 모델학습 소요시간 등 AI 예측모델 개발 관련 성능평가를 우수하게 마쳤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기능인 셀프 서비스, 리소스 풀링을 비롯한 주요 기능 확인을 공인시험으로 완료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데이터 학습, 모델 평가와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AI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예측 모델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설치형 제품과 클라우드를 기반 서비스형 제품을 모두 제공해 구축비용과 운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냈다.
특히 불필요한 코딩 작업을 제거해 마우스 클릭만으로 예측 모델을 제작할 수 있으며, 간결하고 사용하기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로 활용도를 높였다.
고운산 위세아이텍 제품개발센터장은 “SW 업계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와이즈프로핏의 클라우드 버전을 이미 2019년에 출시했을 만큼 시장의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왔고 이번 시험으로 성능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증받았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