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AI 챗봇, 전국 지자체로 확산

전국 지자체에 ‘온택트 행정’ 위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눈도장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AI 기술이 적용된 구축형 챗봇 ‘와이즈 아이챗(WISE i Chat)’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가 전국 지자체에 속속 적용되며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위한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와이즈넛은 챗봇 선도기업으로서 경기도청 ‘세정봇’을 시작으로 동작구청 챗봇, 시흥시청 ‘시흥톡’, 경남도청 챗봇, 울산시청 ‘해울이 챗봇’, 부산시청 챗봇 등 전국 주요 지자체에 적용하며 대국민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 행정업무 효율성을 강화해왔다.

이 중 강남구청 민원응대 챗봇 ‘강남봇’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의 확산대상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강남봇 구축 이후 지속적인 지식 고도화 사업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며 챗봇 자동응답 품질의 최신성과 정합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에는 코로나 대응 민원 질의 추가, 서울시 다산콜센터 다빈도 민원 답변 추가 반영, 기존 강남봇 지식 추가, 미학습 질의에 대한 강남구 홈페이지 검색 연계 기능이 추가됐다. 또 챗봇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고려했다.

강남구는 AI 챗봇 적용을 통해 민원 사무에 대한 무중단 상담서비스가 가능해 실제 챗봇을 활용하는 국민의 체감 만족도 향상과 함께 구 소속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현재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 와이즈넛의 AI 챗봇은 지난 22년간 와이즈넛이 쌓아온 국내 최다 레퍼런스 및 다양한 공공사업 노하우가 적용된 온택트 행정에 최적화된 챗봇”이라며 “앞으로도 챗봇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인 공공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을 강화하고 대민 편의를 도모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