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온라인 미술품 거래 포털 선보여


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작품 판매 채널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아티스트를 위한 온라인 미술품 판매 서비스를 자체 커머스 플랫폼 '페이지(pay-Z)'에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는 본인의 작품을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갤러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한 그림감상과 클릭으로 미술품을 소유할 수 있다. 

현재 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미술품은 에코락갤러리에서 선정한 신진작가 및 중견작가의 작품이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페이북머니(구매금액의 1%) 및 사은품(디퓨저)이 제공된다. 또 고객이 신용카드 없이도 최대 3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구매금액을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결제편의성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 경기도 고양 에코락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 판매 중인 미술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상범 비씨카드 pay-Z TF장(상무)은 “다소 진입장벽이 높았던 미술품 구입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살 수 있다면 작가와 구매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