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33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별도기준 상반기 매출 998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135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억 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0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 증가했다.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42억 원, 영업이익은 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1년 2분기) 대비 매출은 68억 원 증가, 영업이익은 8억 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520억 원, 영업이익은 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증가했다.
안랩은 “올해 2분기에는 V3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4월 출범한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자회사의 기술인력 및 개발분야 투자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