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부인인 서영민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9일 재계에 따르면, 서 여사는 최근 미국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으며, 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82년 김승연 회장과 결혼한 서 여사는 12~16대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을 지낸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딸이다. 조부는 이승만 정권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 서상환 장관이다.
자녀로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를 뒀다.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