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충남 부여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4대 기부

“올해 냉장고 360대 지원 예정…마을공동체 지원 지속해나갈 것”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냉장고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충청남도 부여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4대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부여군청에서 진행했으며,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박정현 부여군수, 이승훈 NH농협 부여군지부장,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3개 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했으며, 올해 총 360대를 지원한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적용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수해와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시는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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