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 실시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 /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민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K-Bag 프로젝트는 KB금융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 펼친 ‘K-Bee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KB금융은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건강한 지구로 되돌리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웨덴을 중심으로 북유럽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며 다양한 근육을 사용해 단순 조깅보다 운동효과도 크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다.

KB금융은 오는 28일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반포 한강시민공원에서 환경보호활동에 나선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K-Bag 키트(Kit)’를 배부하고 시민들과 함께 한강시민공원 주변 정화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 소재인 ‘타이벡’으로 제작된 플로깅 가방(K-Bag), 생분해 봉투, 다회용 장갑 및 집게로 구성돼 있다. KB금융은 그룹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도 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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