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어플 ‘속속’, 광고 캠페인 선보여


대리운전 플랫폼 '속속(SOK SOK)'이 운전 기사와 소비자의 상생 구조를 실현하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속속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자체 제작한 광고 영상을 유튜브, TV광고, 라디오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 업로드해 대중에게 공개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대리운전앱을 활용해 투명한 대리운전 가격 정책을 실현한다는 경영 전략을 보여준다.

가수 나미의 메가 히트송인 '보이네' 노래를 리메이크해 역주행송으로 새롭게 제작한 것이 포인트다. 중독적이고 세련된 멜로디와 몰입감 높은 가사를 통해 속속 어플만의 투명한 가격 책정 구조를 표현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해당 광고 영상에 '대리비의 80%는 기사에게', '플랫폼 수수료 제로', '나머지 20% 전부 캐시백' 등의 문구를 삽입했다.

실제로 속속은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공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소비자가 지불한 대리운전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지불한 일부 금액을 페이백 형태로 되돌려준다고 밝혔다. 이렇게 확보한 금액을 캐쉬백 적립, 기부 및 후원, 동호회 자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는 속속 앱을 이용하며 포인트를 대거 적립할 수 있다.

속속 관계자는 "속속 대리운전 플랫폼은 대리운전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플랫폼 수수료를 모든 이용 고객들에게 되돌려주는 대리운전 시장의 상생 구조를 지향한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 책정 구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플랫폼 이윤을 최소화해 소비자, 대리운전 기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속 광고는 CATV와 라디오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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