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이제동)은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국대학교의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지능소프트웨어 과정(컴퓨터공학과 주해종 책임교수) 내 기초 프로젝트 교육을 담당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반의 실습 위주 수업을 실시하고,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된 조언을 제공했으며, 데이터 분석과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 3~4학년 및 취업준비생들과는 개별 면담을 실시하는 등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교육 외에도 AI 개발 확산 및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동국대, 가천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강원대 등에 자사의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을 기증해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알고리즘과 파라미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학습하도록 도왔다. 또 일반인도 AI 예측 모델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AutoML 실습 교재’를 발간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현재 정부에서 100만 명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등 IT 관련 인재 육성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위세아이텍은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전년 동기보다 40.9% 증가한 역대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0년 2월 코스닥 상장 후 10개 분기 연속 매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