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지역마트 플랫폼 ‘토마토’와 함께 제휴카드 출시

▲토마토 하나카드 /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와 지역 마트 사용 특화 카드인 ‘토마토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 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상생모델인 ‘토마토’ 앱을 운영하며 지난해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앱과 PO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마트 솔루션 ‘토마토솔루션’을 출시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핸드터미널’, ‘셀프 계산대 (키오스크)’, ‘외주 배송’, ‘마감 배송’, ‘웹 POP’ 등 지역 마트에 특화된 다양한 리테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토마토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시 전국 약 2800개 토마토 솔루션 가맹 매장 및 토마토 앱에서 결제 시 3% (월 최대 5만 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1%,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제공 받을 수 있다.

토마토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토마토 솔루션 가맹 매장 및 토마토 앱에서 결제하면 3% 청구 할인 혜택을 월 할인한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하나카드 무실적 회원 대상이 카드 가입 후 이용 시 5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토마토 앱에서 진행한다.

토마토 앱은 집이나 직장, 혹은 현재 위치에 가장 가까운 지역마트에서 온라인 주문과 오프라인 통합 결제가 모두 가능한 서비스다. 토마토 앱을 활용하면, 동네 단골 마트의 온·오프라인 행사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주문 시 마트에서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토마토 하나카드 가입신청은 토마토 앱을 통해 가능하다. 카드 신청 시 ‘앱카드(1Q Pay)’를 함께 신청하면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하나카드 종합 결제 플랫폼인 원큐페이(1Q Pay) 하나카드 앱에서 실물 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Q Pay–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에 등록하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로도 사용 가능하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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