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제프와 MOU 맺어

롯데그룹 마케팅 플랫폼 롯데멤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전략적 협업 추진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왼쪽)와 노경탁 제프 대표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대표 전형식)는 다날 계열사 제프(대표 노경탁)와 전략적 협업(MOU)을 통해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환경에서 엘포인트(L.POINT)/엘페이(L.PAY) 브랜드 경험 강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롯데멤버스의 멤버십 서비스와 제프의 메타버스가 제시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과 폭넓은 혜택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프월드 내 롯데그룹의 특화 랜드마크가 조성되며,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롯데멤버스 회원들의 전용공간이 제공된다.

또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인 엘포인트/엘페이와 연계된 제프월드 콘텐츠는 물론, 롯데멤버스 전용 NFT 발행 및 유통으로 각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현실과 메타버스 가상현실의 연관성은 결제 경험에 있고, 이러한 결제 시스템을 잘 구현해 놓은 제프월드를 긍정적으로 봤다. 제프월드와 롯데멤버스의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신선한 포인트 및 결제서비스 경험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노경탁 제프 대표는 “4000만 명 이상의 롯데멤버스 회원과 다양한 엘포인트의 활용처는 제프월드가 목표로 하는 현실과 가까운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롯데멤버스 및 계열사와 만들어갈 다채로운 콘텐츠로 유저에게 친근하면서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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