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올인원(All-in-One) 프로세스’를 통해 비대면대출 시장에서 초격차 굳히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올인원 프로세스는 가계대출(신용, 전세, 담보, 자동차) 상품의 비대면화뿐만 아니라 고객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UI/UX 개선, 효율적 심사 및 평가를 위한 내부 프로그램 및 프로세스 변경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세스는 2021년 8월 말부터 모든 비대면채널(인터넷, 스타뱅킹, 모바일웹)에 적용돼 왔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간 채널 연계를 극대화하여 비대면 채널의 편의성에 영업점 개인여신 담당자의 전문성을 더했다.
고객별 최적의 상품도 추천한다.
담보대출의 경우 고객별 Q&A진행(물건정보 입력 등)을 통해 물건정보/자금용도/공동명의 파악 후 맞춤상품 추천 및 심사정보를 연계할 수 있다. 신용대출의 경우 스크래핑을 활용, 고객별 맞춤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하고(최대한도 가능상품/최저금리 가능상품 등 안내), 대출한도 부족 시 서민금융대출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연계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비대면 UX/UI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비대면대출의 메뉴구조를 개선해 원하는 메뉴를 찾기 쉽도록 재배치하고, 맞춤상품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최적상품을 선택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출상품을 설명하는 화면 디자인 및 글자크기를 개선하고, 내용도 쉽고 간결하게 구성하여 고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