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출시

시장 1위 경쟁력 기반 육수추출 노하우, 소프트 스팀 기술 반영…‘특설렁탕’, ’특양지곰탕’ 냉동 국물요리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특설렁탕’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특설렁탕’, ‘비비고 특양지곰탕’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CJ제일제당 HMR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당신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식당, 비비고 테이블’을 콘셉트로, 갓 조리한 듯한 고기 건더기와 식감, 육즙 등 외식 맛집 수준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상온 국물요리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본으로,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2년간 돌아다니며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연구해 제품에 적용했다. 큰솥에서 직접 추출한 고기와 야채 육수를 고아내는 방식으로 깊고 자연스러운 국물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영하 35도 이하의 급속냉동 기술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또 고기는 소프트 스팀(Soft-steam) 공법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육즙은 가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이번 냉동 신제품 출시로 상온, 냉동 등 총 32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경쟁이 치열한 국·탕·찌개 시장에서 닐슨IQ 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시장점유율 41.2%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누계 42.5%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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