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전자상거래의 규모, 인프라 등을 파악하기 위해 4,322개 사업체에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사업체 수는 4,322개로 전월보다 93개(2.2%) 증가하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844개(24.3%) 사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 및 구성비를 보면, 개인사업체가 2,576개로 59.6%, 회사법인은 1,610개로 37.3%를 차지하여 개인사업체의 구성비가 22.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에 비하여 개인사업체는 684개(36.2%), 회사법인은 112개(7.5%) 사업체가 증가한 수치이다.
종합·전문몰별 사업체 수 및 구성비는 전문몰이 4,015개로 92.9%, 종합몰은 307개로 7.1%를 차지하였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 전문몰은 877개(27.9%) 사업체가 증가한 반면, 종합몰은 33개(-9.7%) 사업체가 감소하였다.
운영형태별 사업체 수 및 구성비는 온·오프라인 병행 사업체 수가 2,209개로 51.1%, 온라인 사업체 수는 2,113개로 4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 온라인 사업체 수는 497개 (30.8%), 온·오프라인 병행 사업체 수는 347개 (18.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