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취업, '영업·마케팅' 채용문 두들겨라

대기업 공채가 끝나가는 현재 꾸준히 채용을 늘리고 있는 영업·마케팅직군에 문을 두들겨보자.

실제로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7년1월 올해 채용을 진행하는 국내 대기업 271개사 대상으로 '2007년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직무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27.7%가 '영업직'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오는 11월, 12월 영업·마케팅직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먼저, 유한양행㈜이 영업부문 공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상경, 인문, 자연계열 전공자로 2008년2월 4년대졸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여야 한다.

모토로라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세일즈 인력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영어능통자여야 한다. 유니온스틸에서도 국내영업과 해외영업직 대졸 신입사원을 오는 27일까지 채용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오는 25일까지 패션사업부문 마케팅인력을 모집 중이며, ㈜보령에서도 영업 및 영업마케팅 인력 모집을 위한 서류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고 있다. 대상㈜에서도 마케팅 인력을 오는 27일까지 모집중이다.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동광기연에서도 영업직 인력 채용을 12월14일까지 진행 중이다. 지원자격은 영어회화 가능자로, 관련 업계 경력 2년 이상이여야 한다. 해외연수자나 영어가능자, 스페인어 가능자는 채용시 우대된다.

잡코리아는 "특히 영업직은 공채나 결원 발생 시 채용하는 빈도가 높은데, 기업의 방침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영업 인력을 신규로 모집하기도 한다"면서 "따라서 구직자들은 취업정보를 얼마나 빨리 얻느냐가 영업직 취업성공의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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