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종각지하2층에 위치한 럭셔리한 분위기의 갤러리 카페 더컬쳐앤라운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조명·음향장비, VIP룸 겸 대기실이 있어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는 갤러리 카페로, 일반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작품 구매 및 매달 정기적으로 있는 연주회 예약도 가능하다.
매장에는 그랜드피아노, 더블베이스, 하프 등 쉽게 볼 수 없는 악기들이 배치돼 있고 브런치와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더컬쳐앤라운지 관계자는 “최근 그룹 (여자)아이들 뮤직비디오에도 사용됐던 더컬쳐앤아티스트브랜드 루시아쥬얼리가 비치돼 있어 구경거리가 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루시아쥬얼리 계정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며 “이처럼 기존 카페와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 있어 맛집, 소개팅·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책들이 진열돼 있는 등 책을 읽기 좋은 환경인 것도 특징이다. 더컬쳐앤라운지를 운영하는 더컬쳐앤회사는 일반인 책 출판 대행업을 메인으로 하는 회사다. 더컬쳐앤라운지에서는 회사 측이 지금까지 출판했던 다양한 책을 진열해 놓았으며, 구입 및 출판하고 싶은 사람들의 상담도 가능하다.
더컬쳐앤라운지 관계자는 “더컬쳐앤회사의 출판책 더컬쳐앤드림, 꿈을 찾는 음대생 등의 저자가 직접 공간기획부터 투자까지한 문화예술의 카페”라며 “매달 다른 갤러리, 미술 전시 기획전, 그리고 매주 다양한 공연이 있어 대중들이 문화 예술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더컬쳐앤라운지 공간 기획 의도”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