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역 기업인을 위한 '하나 비지니스 리더스 포럼 2023(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나 비지니스 리더스 포럼 2023은 하나은행 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 제시를 통해 현지 기업인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하나 비지니스 리더스 포럼 2023은 지난 22일 충청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작해 23일 부산‧경남지역, 28일 호남지역, 2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개최된 충청지역 하나 비지니스 리더스 포럼 2023에는 지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수출입 관련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경제‧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3년 경기전망 강연에 대해 기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하나 비지니스 리더스 포럼 2023이 지역 기업인들에게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