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존비즈온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SK쉴더스 박진효 대표, 더존비즈온 이강수 ERP사업부문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제품 결합·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ERP 10, 아마란스(Amaranth) 10 등 자사 솔루션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 안전하고 고도화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용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쌓아온 더존비즈온의 ICT 기술력과 SK쉴더스의 사이버보안 및 물리보안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기업을 위해 한층 강력한 보안 성능이 확보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과 SK쉴더스의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 등 사이버보안, 출입통제관리시스템, 모바일출입근태와 같은 물리보안 시스템을 연동해 훨씬 강력하고 사용자에 편리한 보안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업용 솔루션이 요구하는 높은 보안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출입단말기, 스피드게이트 등 출입·근태시스템 ▲신분인증(DID) 기반 모바일카드 ▲방문객(사전등록, 권한부여, PASS 인증) 관리 ▲모바일 단말관리 기능 등을 ERP와 연동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또 고객사의 보안정책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영상 보안시스템을 ERP와 연동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