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형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 런던 중심가 상륙

영국 런던 럭셔리 백화점 셀프리지에 게이밍 체험존 마련

▲영국의 레이싱 스포츠 선수 데릴 드 레온이 영국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 설치된 오디세이 아크 체험존을 즐기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럭셔리 백화점 셀프리지에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체험존을 찾은 고객은 중앙에 위치한 ‘삼성 오디세이 아크’ 3대를 연결해 설치한 시뮬레이터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 55형 1000R 곡률의 커브드 게이밍 스크린이 주변 시야를 가득 채우고, 마치 실제 레이싱카에 탑승해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완벽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를 통해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는 4K 해상도(3840×2160)에 165Hz 고주사율과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 시간를 지원하는 등 대형 스크린 중 최고 수준의 게임 성능을 탑재했다.

또 ‘플렉스 무브 스크린(Flex Move Screen)’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 화면의 크기와 비율, 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린 내에서 27형부터 55형, 16:9부터 21:9, 32:9까지 설정할 수 있어 FPS 게임부터 레이싱 게임까지 콘텐츠 특성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형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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