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생산량·완판시간 등 ‘론칭 1년’의 숫자 공개

모다모다가 생산량과 완판 시간 등 ‘론칭 1년’의 숫자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다모다에 따르면,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방송 시작 6분 만에 ‘프로 체인지 블랙 샴푸’ 4만9062개가 완판했다. 분당 8177병씩 판매한 수치다. 이를 시작으로 4개 메이저 홈쇼핑 채널을 통해 23회 방송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모다모다는 또 론칭 1년만에 누적 생산량 340만 병을 달성했다. 340만 병을 한 줄로 이으면 238km로, 서울역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갈 수 있는 거리다.

 

모다모다 공식 브랜드몰 회원 수도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공식몰 내 커뮤니티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브랜디드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식몰을 방문하는 고객 2명 중 1명이 5일 안에 다시 방문하는 등 주요 지표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입점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미국 아마존에서 24시간 만에 초도 물량이 매진됐다. 아울러 지난 7월 세계 최고 권위의 뷰티 박람회 및 시상식 '코스모프로프 어워즈'에서 세계 1170여개 헤어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브랜드를 론칭한 지 1년여 만에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며 “제품 개발 연구에서부터 고객과 만나기까지 모다모다의 그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토대로 삼아 새해에도 소비자들께 더욱 진화한 제품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