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 앞두고 파트너사 1100억 대금 조기 지급

중소 파트너사 재정 부담 경감,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설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1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가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겪고 있는 재정 부담이 줄어들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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