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주요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은 초임연봉으로 평균 3,093만원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매출액 500대기업 중 304개 사를 대상으로 <2008년 대졸 신입직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올해 500대 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 초임 수준 2,985만원 보다 3.6%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3,61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조선?중공업 3,584만원 ▲건설업 3,310만원 ▲IT?정보통신 3,190만원 ▲석유?화학 3,164만원 ▲항공?운수업 3,107만원 등 순이었다.
한편 연봉정보를 공개한 기업별로는 ▲대림산업 4,000만원 ▲우리은행 3,800~4,000만원 ▲현대카드 3,800만원 내외 ▲비씨카드 3,800만원 내외 ▲대우증권 3,700만원 ▲한화건설(본사) 3,600만원 ▲SK해운 3,500~3,600만원 등의 기업이 대졸 초임 연봉 3,000만원 중반으로 높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