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인하대 의대 노코드 플랫폼으로 의료AI 교육

골관절염-압박골절 진단모델 예시 통해 AI진단서비스 제품화 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습

▲딥노이드는 인하대 의대 본과 2학년 학생들에게 최신 의료 AI 진단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AI진단모델 개발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딥노이드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60여명의 의대생이 참석한 가운데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최신 의료AI 진단기술 실습 및 AI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강사인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가 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릎의 골관절염과 척추 압박골절의 진단모델을 예시로 들며 딥파이 플랫폼을 활용하며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쉽게 구현하고 진단서비스를 제품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딥파이는 코딩을 몰라도 마우스 클릭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각각의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AI 학습 등 모듈화된 블록을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AI모델 구축 및 앱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노코드 플랫폼과 차별화된 코드변환, 이미지 전처리, 고성능 신경망 모듈, 최신 알고리즘 등을 딥러닝과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의대생의 AI실습환경을 완벽히 제공한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딥파이 플랫폼은 의료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딥파이를 통한 AI연구가 매년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딥파이를 통한 AI연구가 1만5248건 증가했고, 이미지 프로세싱 모듈 542건, 신경망 모듈 662건 증가했다. 또 딥파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데이터셋도 2576건 증가해 AI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은 누구나 딥파이 교육을 통해 AI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파이 플랫폼은 개발지식이 없어도 의료인이 직접 AI를 이용한 의료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강력한 AI 저작도구”라며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가 의료 현장에서 주춧돌이 돼 현장 중심의 의료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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