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뷰티·패션·와인까지 모아 ‘봄’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그린 브리즈(GREEN BREEZE)’를 테마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 브리즈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봄 단장과 나들이’ 등을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행사와 다양한 팝업행사를 선보인다. 여성·남성패션부터 스포츠, 유아동, 패션잡화, 리빙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 주말에는 상품군 및 구매금액에 따라 5~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춘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봄단장 수요를 반영한 ‘럭셔리 뷰티 페스타(Luxury Beauty Festa)’도 진행한다.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시슬리’, ‘겔랑’ 등 12개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세트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봄 꽃 축제로 몰리는 나들이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와인 앤 리커 페스티벌(Wine & Liquor Festival)’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전문 소믈리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LOTTE’s Selection’을 포함해 와인부터 위스키, 사케에 이르기까지 15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