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삼성생명, AI 기반 금융 IT 관제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

제이슨의 AIOps 플랫폼 활용한 IT시스템 이상징후 사전 예측모델 공동 연구·개발

▲김경화 제이슨 대표(왼쪽)와 이팔훈 삼성생명 정보전략팀장이 30일 삼성생명 사옥에서 ‘AI 기반 금융 IT 관제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이슨


안랩(대표 강석균)의 인공지능(AI) 기반 관제시스템 자회사 제이슨(대표 김경화)은 삼성생명(대표 전영묵)과 ‘AI 기반 금융 IT 관제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슨과 삼성생명은 ▲제이슨의 AIOps 플랫폼을 활용한 IT시스템 이상징후 사전 예측모델 공동연구 및 개발 ▲AI 기반의 첨단 금융IT 운영역량 내재화 ▲IT시스템 운영·관리 영역의 AI 기술교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IT시스템 분야를 넘어 내부자통제, 침해공격 대응 등 사이버보안에 AI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IT 분야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향후 제이슨의 AIOps 기술로 IT 시스템 성능 데이터·비즈니스 로그·과거 운영 이력 등을 종합 분석하고 장애를 예측해 더 안정적인 금융IT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슨은 이번 협업으로 금융 IT 운영 노하우와 금융 특화 AIOps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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