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한카드와 ‘T멤버십’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외식 브랜드 이용하면 월 최대 4만2000포인트 적립 등 고객 혜택 강화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함께 T멤버십 이용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함께 T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제휴처 이용 시 멤버십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신한카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VIPS,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등 T멤버십과 제휴된 4개 외식 브랜드를 고객이 이용하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의 전월 총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에서 60만 원 미만인 고객이 4개 외식 브랜드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의 20%를 T플러스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60만 원 이상인 고객일 경우에는 30%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포인트 적립은 월 2건, 건당 7만 원 이내로 고객은 월 최대 4만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할인점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선 횟수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적립(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할 수 있다.

이밖에도 T멤버십 앱의 간편 할인·결제 기능인 ‘결제바코드’ 메뉴에서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50%의 적립율로 매월 최대 2만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또 우주패스 구독료를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로 정기결제하면 월 최대 3000포인트를 별도로 제공한다. 

T 플러스포인트는 CU, 세븐일레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1번가 등 T멤버십 제휴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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