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애드테크 전문기업인 디지털캠프와 제휴를 맺고 광고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애드테크(Ad-Tech) 전문기업 디지털캠프(대표 이용진)와 제휴를 맺고 광고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캠프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광고주의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이미지나 동영상 등 광고를 송출하는 애드테크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고주가 아닌, 광고가 나오는 위치 혹은 영역을 일컫는 인벤토리를 제공하는 매체로서 디지털캠프와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캠프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매체에 광고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
우선 디지털캠프의 광고 콘텐츠는 ▲VOD의 중간 광고 및 종료 후 광고를 제공하는 ‘U+tv’와 ‘U+모바일tv’를 시작으로, 올해 3분기부터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스포키’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 ‘PASS by U+’ ▲U+고객 멤버십 혜택 서비스 ‘U+멤버스’ 등 자사 앱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콘텐츠를 노출하는 매체로서 보다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광고를 고객에 제공하고, 광고주는 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광고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