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를 끝내고 파트너사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대거 모여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에이아이가 AI 동맹에 합류하면서 11개 기업이 모여 K-AI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11개 기업은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에이아이와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 AI, 투아트이다.
SK텔레콤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TA(SK Telecom Americas)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여해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자사의 AI 대전환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 ▲실리콘밸리 중심의 AI 트렌드 및 시사점 ▲연구개발(R&D) 기술 공유 ▲글로벌 사업 및 투자 기회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AI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면서 대한민국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