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제공량 늘린 20대 전용 요금제 출시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요금제 14종 출시…데이터 제공량 4~60GB 늘려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 12기 멤버들이 ‘유쓰 청년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쓰 청년요금제는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세~29세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 다양한 요금구간을 구성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도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함께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무료 부가서비스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선보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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