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3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총 566개 업체가 참가해 7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달고리는 제품 할인, 도서 증정 등 부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달고리라는 이름은 '초경에서 완경까지 연결고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여성의 생애 주기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표 제품으로는 ‘초대박스’와 ‘완경박스’가 있다.
초대박스는 첫 월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선물박스로, 초경을 겪는 아이와 보호자들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책 대신 '초대카드'와 '월경문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올바른 월경 교육 정보를 전달하는데 주력했으며, 초경 대상자들이 월경에 대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월경 파우치, 축하 꽃다발, 하트 캔들 등의 구성품도 담았다.
달고리에 따르면 완경박스는 처음으로 갱년기를 경험하는 여성들을 위한 선물박스로서 여성성의 상실이 아닌 제2의 인생의 시작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위로, 감사, 응원'의 마음을 담아냈다. 문구&편지지인 '마음채색동화'와 안구 건조와 노화에 도움이 되는 국내산 '팥찜질팩' 등 총 6개의 구성품이 포함된다.
박람회에서 달고리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이렇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이 있다니 놀랍다"며 "어릴 적에 달고리의 제품을 받았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이제라도 내 딸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달고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제품이 가진 의미를 깊이 이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칭찬을 정말 많이 받았다 우리 제품들이 축하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을 많은 분들이 인지해 주셔서 감동받았다 더욱 뜻깊은 선물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