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챌린지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은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릴레이 캠페인이다.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감 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각계 리더가 먼저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지난 4일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개방형 냉장 설비에 개폐형 문을 설치해 전력 소모량을 절감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이다. 롯데마트는 2021년 9월 청량리점을 시작으로 올해 8월 4일까지 68개점의 냉장 설비에 도어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1개 점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기업에서 일상생활 속 실철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롯데마트와 슈퍼는 앞으로도 꾸준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