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추진

카메룬 국방부 대표단, 틸론 방문해 현장실사

틸론, 카메룬 국방부 대표단 방문…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추진

▲틸론, 카메룬 국방부, LEG INVEST SARL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 마곡 틸론 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틸론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대표 최용호)은 지난 18일 틸론 마곡 사옥에서 카메룬 국방부와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위한 현장실사 및 실무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카메룬 국방부 참모회의 및 기술검토회의를 통해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 구축사업에 틸론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카메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이 틸론에 방문해 카메룬 국방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상은 양해각서의 후속작업 차원으로,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겸한 실무협의 및 국방·방산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틸론은 이날 협상에서 카메룬 국방부에게 국방 보안에 최적화된 키로거 브레이커, 웹링커, 시큐리티 드라이버, 시큐리티 미디어 콘트롤러 등 8대 격차 기술을 실제 시연하며 타사 대비 우수한 보안 성능을 검증·시연했다.

틸론과 PNCS는 카메룬 국방부의 정보보호와 정보시스템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 제공을 약속했고, 카메룬 컨설팅 전문업체 LEG INVEST SARL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틸론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무신뢰 기반 네트워크 접근(ZTNA) 기술을 완성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연구와 개발의 결과물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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