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Y끼리 무선결합’을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KT
KT가 가족 등 법적으로 규정된 관계가 아니어도 함께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KT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KT 5G 요금제에 가입해 기본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Y덤’이 자동 적용된 고객은 누구나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휴대폰을 신규가입, 기기변경, 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KT 대리점,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 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최대 1만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다.
별도 증빙서류 제출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 혹은 지인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