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쌍용C&B(쌍용씨앤비)는 속옷처럼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팬티형 생리대 '오닉 유기농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생리대 팬티형 제품의 시장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며, '입는 생리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쌍용C&B는 성장하는 팬티형 생리대 시장에 새롭게 진입해,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오닉(Ornic)'의 유기농 순면커버 라인업으로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오닉 유기농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는 국제 유기농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감촉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세계적인 권위의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로부터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신축성 좋은 360도 소프트 허리 밴드가 부드럽게 밀착되어 속옷을 입은 듯 편안하도록 설계했고, 고분자화학흡수체 대신 펄프 흡수체로 자연스럽고 넉넉한 흡수력을 구현해 피부에 더욱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 인체 곡선에 맞춘 와이드한 힙가드와 허벅지라인 밴딩 설계로 샘 걱정 없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쌍용C&B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닉 유기농 순면커버' 제품이 기존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에 이어 팬티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생리 시기와 필요에 따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