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부터) 박미란 엑솔라코리아 지사장,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윤영준 코벤트캐피탈파트너스 대표가 디지털 혁신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과 함께 디지털 혁신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대회의실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의 공동 협력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협력 시스템 구축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진흥원은 산하기관인 서울창업허브의 핵심 프로그램인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이 가능한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 투자, 자체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한 크로스 셀링 등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가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클라우드 최적화 기술 컨설팅, 교육, PoC 용 클라우드 크레딧 및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도 지원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오픈이노베이션 모집 분야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솔루션·서비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및 서비스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디지털전환(DX) 기술·서비스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창업 촉진과 기업성장 지원을 모토로 하는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실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