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60주년 맞아 새로운 방향의 ‘NRL 컬렉션’ 출범

에코, 60주년 맞아 새로운 방향의 ‘NRL 컬렉션’ 출범
프리미엄 슈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코는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향의 ’NRL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뉴 컬렉션은 전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램지 레비가 직접 참여한 라인으로 그동안 브랜드가 추구해온 편안한 착화 기능의 데일리슈즈에서 벗어나 그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제품들로 완성됐다.

총 1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NRL 컬렉션은 모노크롬 뮬, 로퍼, 레이스업 부츠, 트레일 슈즈 등에 체리 레드, 버블검 핑크와 같은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에코만의 기술로 완성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에코, 60주년 맞아 새로운 방향의 ‘NRL 컬렉션’ 출범

에코는 지난 12일 런던 프리즈 위크를 통해 이번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영국의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홈 갤러리인 ‘메종 콜버트’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여 NRL컬렉션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출범 축하 공연을 위해 영국의 뮤지션 조자 스미스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리 홀과 조지아 메이 재거, 애슐리 박, 미아 리건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행사를 즐기며 컬렉션 출범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한 나타샤 램지 레비의 컬렉션은 전세계 16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컬렉션 출범과 더불어 공개된 브랜드의 새로운 캠페인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선사한다. ‘왓 메이크스 패밀리(What Makes Family)’라는 제하의 캠페인 영상에는 브랜드가 성장해온 지난 60년간 여러 형태로 변화해온 가족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본의 배우이자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그녀의 여동생 애슐리 유카,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가 함께 출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이 지닌 의미의 중요성을 더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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