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업계 선도기업인 유모멘트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예식을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웨딩 예식 예약 시스템인 ‘스마트 예약’을 오픈하고,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모멘트는 2013년 설립돼 더채플 브랜드로 웨딩홀을 운영하는 유모멘트 유한회사와 2016년 7월 CJ푸드빌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아펠가모 주식회사가 통합된 기업으로, 현재 ‘더채플(The Chapel)’, ‘아펠가모(apelgamo)’, ‘루벨(LUVEL)’ 등 3개의 웨딩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웨딩 업계가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방식과 오직 대면으로만 진행해 고객들이 반드시 예식장을 방문해야만 중요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던 반면, 유모멘트는 온라인 상으로 모두 정보들을 공개하는 예식 예약 시스템 ‘스마트 예약’을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 예약’ 서비스는 유모멘트 공식 홈페이지 내 예식예약 및 상담예약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유모멘트가 운영하고 있는 아펠가모 5개, 더채플 2개, 루벨 1개 지점 등 총 8개 지점 11개의 홀을 실시간으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가격과 예식일자, 예식시간을 오픈하고 있다.
특히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따른 예식 견적 조회가 무제한 가능하며, 상담예약도 기존 전화 통화가 아닌 스마트 예약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보며 예약이 가능하다. 이처럼 ‘스마트 예약’은 편리한 이용 방식과 투명한 운영 방식 덕에 가입 회원수는 6000명을 넘어가고 있다.
유모멘트 관계자는 “예식예약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 플랫폼은 정보의 비대칭 제거하여 모든 고객에게 똑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모두 정찰제로 운영하는 유모멘트만의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예식장에 방문하지 않고 계약하는 고객분들이 늘어나는 것은 이러한 합리적인 방식에 대한 수요가 있어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특히 유모멘트의 브랜드 가치를 믿고 계약해주시는 고객들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유모멘트는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던 웨딩페어 행사에서 온라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중순에 진행되는 웨딩페어 행사에서는 1년 중에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만나볼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확인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