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공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이 응시자 대상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 사진=삼성 [14시 엠바고]
삼성은 11일부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19개 계열사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채 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에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실시한다.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간 8만 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
삼성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