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이 구로구와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을 통해 구로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 구로희망복지재단(사무국장 이경애)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5개월 간 주 2회씩, 도시락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에 3년 간 총 1억 원을 기부한다.
또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말벗 돼 드리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구로구청,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협약식 당일 홀몸 어르신 가구 2곳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년간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매년 6000개 이상의 도시락을 수원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담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을 구로구청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