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광주에서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4일 열린 개회식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 광주지역 현장소장과 안전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 CSO는 안전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전 직원이 안전에 대한 마인드셋을 습관화하고 전국의 모든 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새로운 안전제일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모든 작업계획서를 I-SAFETY 시스템에 등록하고 작업 전 안전 점검은 모바일로 즉시 확인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주 현장의 안전 자율점검 및 교육을 강화해 사업장 규모 특성에 맞는 자율 예방 체계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 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광주 안전 문화 실천추진단이 건설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과 인근 소규모 현장에서 올바른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캠페인에 따라 자체 결의대회, 합동점검 등을 더욱 강화한다. 또 현장점검 시 위험성 평가 키트를 보급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교육 시행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